차박으로 떠난 여름휴가
여름휴가? 나는 차박파야.에어컨 바람보다 진짜 시원한 바람,콘크리트 대신 흙, 별, 바다, 숲,그리고… 잠에서 깼을 때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이 매일 달라지는 그 감성.올여름, 캠핑카 몰고 3박 4일.‘진짜 여름’을 찾아 떠난 나의 차박 여행 이야기.정말… 이건 말이 안 돼. 너무 좋아서.Day 1. 고성 바다, 바람이 먼저 반겨주는 곳서울에서 출발했는데… 음, 도로에 차가 좀 많았어.하지만 속초 중앙시장 도착하자마자 잊었다.오징어순대에 닭강정, 맥주 한 캔 딱 들고 바닷가 걸으면 그게 바로 휴가지.화진포 해변 도착.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, 바람은 쿨하고, 파도는 스르르르…첫 차박 장소, 여긴 좀 반칙이다.차 안에서 바다 소리 들으면서 잠든다는 거.그건… 내가 서울에선 못 느끼던 감정이야.자유? 아니, 약..
2025. 7. 25.